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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국제 레저대회 '붐 조성' R
[앵커]
속초에 이어 춘천에서도 1주일 뒤면 세계 레저 동호인들의 축제인 춘천 국제 레저대회의 막이 오르는데요.

춘천시가 대회 막바지 준비와 홈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대회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유독 많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백행원 기잡니다.

[리포터]
형형색색의 자전거 물결이 춘천 도심을 꽉 메웠습니다.

자전거 전문 동호인부터, 세발 자전거를 끌고나온 꼬마 라이더까지, 도심 차도를 시원스레 내달립니다.

다음주 열리는 춘천 국제 레저대회를 앞두고, 붐 조성을 위한 춘천시민 한마음 자전거 퍼레이드 행삽니다.

[인터뷰]
"원래 팀원들 하고만 타다가 오늘 이렇게 다른 사람들 하고 여럿이서 타니까 더 좋아요"

이번 레저대회는 오는 29일부터 닷새간 인라인 슬라럼과 액션 스포츠 등 국제대회 3종목과 국내대회 17종목이 열립니다.

올해 레저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시민체험 프로그램이 대폭 확대된 겁니다.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물레길 카누 체험 등 수상 체험만 4가지에 이르고, 평소엔 접하기 어려운 항공체험도 무료로 해볼 수 있습니다.

또, 전국 산행축제와 전국 사진촬영 대회 같은
굵직한 이벤트도 다양합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레저 스타들의 화려한 기술을 볼 수 있는 데몬쇼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립니다.

◀브릿지▶
"올해 레저대회엔 전국 여성 체육대회도 함께 열려 시너지 효과가 기대됩니다"

춘천시는 레저대회에 46개국에서 만 6천여명이 참가하고, 여성 체육대회에 추가로 4천명이 찾아 레저대회 기간에 2만여명 이상이 춘천을 방문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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