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논란과 관련해, 민병희 교육감이 학부모들과 어린이집 관계자들에게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민 교육감은 오늘 열린 제 241회 강원도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미편성으로 인해 불가피한 진통과 혼란이 있었던 것에 대해 책임 소재를 떠나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단기적인 대책이지만 내년도 어린이집 누리과정 3개월치인 706억원의 예산을 교원 인건비 일부를 전용해 추가 편성했다며, 향후 정부와 국회에서 안정적인 예산 지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