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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도쿄 올림픽 교류 개최 언급, 가능성 희박
2014-12-07
김기태 기자 [ purekitae@g1tv.co.kr ]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과 2020년 도쿄 올림픽의 일부 종목 교류 개최 가능성을 언급해, 그 배경과 실현 가능성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바흐 위원장은 오늘 새벽,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IOC 총회에서 "어젠다 2020이 확정되면 2018년과 2020년 동.하계 올림픽을 치르는 한국과 일본이 일부 종목을 분산 개최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어젠다 2020은 바흐 위원장이 추진하는 올림픽 개혁안으로, 올림픽 유치 과정 간소화와 도시.국가간 올림픽 분산 개최, 올림픽 종목 탄력 채택 등을 담고 있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는 이번 발언이 올림픽 준비 상황이 늦어지고 있는 평창에 대한 압박과, 유치과정 간소화의 사례를 보여주려는 의도로 분석하고 있지만 실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바흐 위원장은 오늘 새벽,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IOC 총회에서 "어젠다 2020이 확정되면 2018년과 2020년 동.하계 올림픽을 치르는 한국과 일본이 일부 종목을 분산 개최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어젠다 2020은 바흐 위원장이 추진하는 올림픽 개혁안으로, 올림픽 유치 과정 간소화와 도시.국가간 올림픽 분산 개최, 올림픽 종목 탄력 채택 등을 담고 있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는 이번 발언이 올림픽 준비 상황이 늦어지고 있는 평창에 대한 압박과, 유치과정 간소화의 사례를 보여주려는 의도로 분석하고 있지만 실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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