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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즈마 발전소 "기공식은 해놓고.." R
2014-12-08
김영수 기자 [ yskim@g1tv.co.kr ]
[앵커]
태백지역도 발전소 때문에 시끄럽습니다.
플라즈마 발전소 얘긴데요.
사업자는 지난 8월 기공식을 가졌지만, 발전소 건설 공사를 위한 진.출입로를 확보하지 못해 아직 건축허가조차 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영수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태백 플라즈마 발전소 건립 부집니다.
발전소 건설 공사가 한창이어야 하지만, 중장비는 커녕 인부조차 보이지 않습니다.
지난 8월 기공식 때와 달라진 게 하나도 없습니다.
◀브릿지▶
"발전소 부지로 들어오는 진입로를 확보하지 못해 아직까지 건축허가를 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공사를 위해선 장성광업소의 경석장 도로를 사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석탄공사 측은 안전 문제 등을 이유로 작업량이 많은 성수기엔 내부 도로 이용을 허가하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조건부 허가인 셈인데, 관련법상 조건부만으로는 건축 허가를 받을 수 없습니다.
"도로 자체가 너무 협소해서 저희가 연탄 실은 트럭들이 많이 다니거든요. 그 기간 동안은 사실은 이용이 많이 어렵다"
당초 계획했던 내년 상반기 상업발전은 이미 물건너 갔고, 하반기 발전도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태백시가 발전소 부지 이전을 요청했지만, 사업자가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도, 발전소 사업자 측은 무슨 속셈인지, 도로 이용 문제가 모두 해결됐다며, 내년 3월쯤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혀 지역 주민들을 더욱 헛갈리게 만들고 있습니다.
G1뉴스 김영숩니다.
태백지역도 발전소 때문에 시끄럽습니다.
플라즈마 발전소 얘긴데요.
사업자는 지난 8월 기공식을 가졌지만, 발전소 건설 공사를 위한 진.출입로를 확보하지 못해 아직 건축허가조차 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영수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태백 플라즈마 발전소 건립 부집니다.
발전소 건설 공사가 한창이어야 하지만, 중장비는 커녕 인부조차 보이지 않습니다.
지난 8월 기공식 때와 달라진 게 하나도 없습니다.
◀브릿지▶
"발전소 부지로 들어오는 진입로를 확보하지 못해 아직까지 건축허가를 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공사를 위해선 장성광업소의 경석장 도로를 사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석탄공사 측은 안전 문제 등을 이유로 작업량이 많은 성수기엔 내부 도로 이용을 허가하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조건부 허가인 셈인데, 관련법상 조건부만으로는 건축 허가를 받을 수 없습니다.
"도로 자체가 너무 협소해서 저희가 연탄 실은 트럭들이 많이 다니거든요. 그 기간 동안은 사실은 이용이 많이 어렵다"
당초 계획했던 내년 상반기 상업발전은 이미 물건너 갔고, 하반기 발전도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태백시가 발전소 부지 이전을 요청했지만, 사업자가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도, 발전소 사업자 측은 무슨 속셈인지, 도로 이용 문제가 모두 해결됐다며, 내년 3월쯤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혀 지역 주민들을 더욱 헛갈리게 만들고 있습니다.
G1뉴스 김영숩니다.
김영수 기자 ys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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