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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앵멘> "기름값 내렸다는데.."
2014-12-08
차정윤 기자 [ jycha@g1tv.co.kr ]
[앵커]
국제 유가가 계속 하락하면서, 요즘 기름값 '싸다 싸다' 하는데요.
물론, 예전보다는 많이 내렸지만, 운전자들의 체감 온도는 그리 높지 않은 듯 합니다.
실제로, 도내 휘발유 값은 전국에서 4번째로 높은 편인데, 왜 그런 걸까요?
차정윤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석유수출국기구의 감산 합의 실패로 국제 유가가 하락하면서, 기름값이 뚝 떨어졌습니다.
전국 평균 휘발유 값은 1,600원, 경유는 1,400원대에 접어들었는데, 지난 2010년 11월 이후 최저칩니다.
지출이 많은 시기인 연말에, 시민들은 한시름 덜었습니다.
[인터뷰]
"가계 비용으로 따지자면, 예전보다 많이 줄어들어서 부담이 조금은 덜 되는 것 같아요"
하지만, 그래도 아직 높은 편인 기름값에, 정작 소비자들이 느끼는 인하 폭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아직, 휘발유 1,800원 후반대를 유지하는 곳도 쉽게 눈에 띕니다.
[인터뷰]
"뭐 그렇게 뭐 피부에 확 와닿진 않고, 우리는 옛날에 천원대 정도에서 왔다갔다 할 때 그 때 생각이 나니깐, 조금 내렸다 그래서 그렇게 피부에 와닿진 않아요"
실제로, 도내 주유소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1,697원, 경유는 1,507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을 웃돌았습니다.
서울과 충북, 충남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로 높은 수준입니다.
지역 특성상 고갯길이나 산길도 많고, 교통 인프라도 열악해, 운송 시간이 오래 걸리고, 그런 만큼, 비용도 더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서울보다는 강원도가 지역에 거리감도 있고.. 약간 높죠. 물류비나, 수송비라던가 그런게 차이가 있으니깐 약간 높을수가 있죠 가격이.."
하지만, 국내 대형 정유사들이 주유소에 공급하는 휘발유 공장도 가격을 인하하겠다고 밝혀, 당분간 유가 하락세는 지속될 예정입니다.
G1뉴스 차정윤입니다.
국제 유가가 계속 하락하면서, 요즘 기름값 '싸다 싸다' 하는데요.
물론, 예전보다는 많이 내렸지만, 운전자들의 체감 온도는 그리 높지 않은 듯 합니다.
실제로, 도내 휘발유 값은 전국에서 4번째로 높은 편인데, 왜 그런 걸까요?
차정윤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석유수출국기구의 감산 합의 실패로 국제 유가가 하락하면서, 기름값이 뚝 떨어졌습니다.
전국 평균 휘발유 값은 1,600원, 경유는 1,400원대에 접어들었는데, 지난 2010년 11월 이후 최저칩니다.
지출이 많은 시기인 연말에, 시민들은 한시름 덜었습니다.
[인터뷰]
"가계 비용으로 따지자면, 예전보다 많이 줄어들어서 부담이 조금은 덜 되는 것 같아요"
하지만, 그래도 아직 높은 편인 기름값에, 정작 소비자들이 느끼는 인하 폭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아직, 휘발유 1,800원 후반대를 유지하는 곳도 쉽게 눈에 띕니다.
[인터뷰]
"뭐 그렇게 뭐 피부에 확 와닿진 않고, 우리는 옛날에 천원대 정도에서 왔다갔다 할 때 그 때 생각이 나니깐, 조금 내렸다 그래서 그렇게 피부에 와닿진 않아요"
실제로, 도내 주유소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1,697원, 경유는 1,507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을 웃돌았습니다.
서울과 충북, 충남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로 높은 수준입니다.
지역 특성상 고갯길이나 산길도 많고, 교통 인프라도 열악해, 운송 시간이 오래 걸리고, 그런 만큼, 비용도 더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서울보다는 강원도가 지역에 거리감도 있고.. 약간 높죠. 물류비나, 수송비라던가 그런게 차이가 있으니깐 약간 높을수가 있죠 가격이.."
하지만, 국내 대형 정유사들이 주유소에 공급하는 휘발유 공장도 가격을 인하하겠다고 밝혀, 당분간 유가 하락세는 지속될 예정입니다.
G1뉴스 차정윤입니다.
차정윤 기자 jycha@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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