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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의료기기 홍보 '총력'R
[앵커]
전세계 의료기기 업체들이 참가하는 대형 전시회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습니다.

의료기기 산업 육성에 공을 들이고 있는 원주지역 업체도 대거 참가해 제품을 적극 홍보했습니다. 박성은 기자입니다.

[리포터]
음파 진동 시스템을 장착해 근력 운동과 골밀도 증가에 도움을 주는 반신욕기부터 응급 상황 발생 때 생명을 지켜주는 재세동기까지.

모두 원주지역에서 생산된 첨단 의료기기입니다.

전 세계 34개 나라 천 140여개 업체가 참가한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 행사인 국제 의료기기 병원설비 전시회에 도내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판로 개척에 나섰습니다.


"올해 KIMES에는 원주지역 46개 업체가 참가해 열띤 홍보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좀처럼, 제품 판촉 기회를 갖기 힘든 업체들은 바이어와 관람객들에게 제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했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회 동안 중동을 중심으로 한 수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세계에 있는 바이어 분들에게도 소개해서 저희 제품이 세계 헬스케어 시장에서 자리잡을 수 있게끔 시장개척을 하기 위해서 나왔습니다."

참신한 아이디어 제품을 살펴보기 위해 부스를 찾은 관람객과 외국 바이어들은 우수한 성능에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체험 직접 해보는 기회가 되니까 좋은 것 같아요. 경험해 볼 수 있고, 직접 느껴볼 수 있으니까 직접 피부에 와닿는 것이 잖아요."

하지만, 기업유치 활동을 하고 있는 원주의료기기 테크노벨리는 수년째 부스만 차려놓는 수준에 그치고 있어,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박성은 기자 bss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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