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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앵멘> 양구 곰취 출하 '시작' R
2015-03-05
최유찬 기자 [ cyc0205@g1tv.co.kr ]
[앵커]
봄 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양구 곰취의 출하가 시작됐습니다.
제철보다 다소 이른감이 있지만, 이맘 때 나온 곰취는 더욱 연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데요.
특히, 하우스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돼, 맛과 향 모두 일품이라고 합니다.
최유찬 기잡니다.
[리포터]
영하를 밑도는 쌀쌀한 날씨지만, 600평 규모의 비닐 하우스 안은 봄 기운이 가득합니다.
초록 빛깔의 곰취가 빼곡히 돋아났습니다.
곰취는 널찍한 잎사귀가 곰 발바닥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브릿지▶
"이 곰치는 겨우내 난방 시설을 갖춘 하우스 안에서 농약없이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되고 있습니다"
하우스 안의 온도를 20도로 유지하고, 가축분 퇴비와 미네랄 등 영양제를 공급해, 수확을 앞당기고 있는 겁니다.
이처럼 늦겨울에서 초봄에 나오는 곰취는 연하고 알싸한 향도 더욱 깊어 소비자들이 선호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게 4월이 제철인데, 3월이니까요. 상당히 곰취가 부드럽고 맛이 좋죠. 귀하니까 일단 없어서 못파는 실정이죠."
겨울 곰취 가격은 kg당 2만원 정도로, 제철보다 2배 이상 높은 값을 받을 수 있어 농가 소득에도 큰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밤낮으로 잠을 못잤어요. 지금 (보온 커튼)을 열어놨다가 조금 있으면 또 덮어야지, 밤에 얼을까봐 몇 번씩 나와야지. 그러니까 성공하는거죠."
양구지역에선 올해 120여 농가에서 약 220톤의 곰취를 출하할 예정이고, 오는 5월에는 곰취를 주제로 한 축제도 열립니다.
G1뉴스 최유찬입니다.
봄 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양구 곰취의 출하가 시작됐습니다.
제철보다 다소 이른감이 있지만, 이맘 때 나온 곰취는 더욱 연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데요.
특히, 하우스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돼, 맛과 향 모두 일품이라고 합니다.
최유찬 기잡니다.
[리포터]
영하를 밑도는 쌀쌀한 날씨지만, 600평 규모의 비닐 하우스 안은 봄 기운이 가득합니다.
초록 빛깔의 곰취가 빼곡히 돋아났습니다.
곰취는 널찍한 잎사귀가 곰 발바닥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브릿지▶
"이 곰치는 겨우내 난방 시설을 갖춘 하우스 안에서 농약없이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되고 있습니다"
하우스 안의 온도를 20도로 유지하고, 가축분 퇴비와 미네랄 등 영양제를 공급해, 수확을 앞당기고 있는 겁니다.
이처럼 늦겨울에서 초봄에 나오는 곰취는 연하고 알싸한 향도 더욱 깊어 소비자들이 선호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게 4월이 제철인데, 3월이니까요. 상당히 곰취가 부드럽고 맛이 좋죠. 귀하니까 일단 없어서 못파는 실정이죠."
겨울 곰취 가격은 kg당 2만원 정도로, 제철보다 2배 이상 높은 값을 받을 수 있어 농가 소득에도 큰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밤낮으로 잠을 못잤어요. 지금 (보온 커튼)을 열어놨다가 조금 있으면 또 덮어야지, 밤에 얼을까봐 몇 번씩 나와야지. 그러니까 성공하는거죠."
양구지역에선 올해 120여 농가에서 약 220톤의 곰취를 출하할 예정이고, 오는 5월에는 곰취를 주제로 한 축제도 열립니다.
G1뉴스 최유찬입니다.
최유찬 기자 cyc0205@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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