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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여파..동해안 상경기 '꽁꽁' R
2015-06-13
조기현 기자 [ downckh@g1tv.co.kr ]
[앵커]
도내에서 메르스 확진 환자가 잇따르고, 메르스 의심자가 사망까지 하면서 도내 관광지마다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특히, 피서철 특수를 앞두고 있는 동해안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크게 줄면서, 항포구 상인들마다 울상입니다.
조기현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양양의 한 회센터입니다.
최근 속초에서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하면서,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영업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오는 18일까지, 회센터에 입점해 있는 31개 점포가 자체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우리가 계속 영업을 하다가, 주인이 만약에 (메르스에) 걸린 상태에서 손님이 감염이 될 수 있잖아요. 그러니까 손해를 보더라도 감수를 해야죠"
동해안 지역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각종 축제와 행사도 취소되거나, 연기되고 있습니다.
강릉단오제의 주요 행사가 취소된 것을 비롯해, 속초 갯배문화제도 열지 않기로 했습니다.
피서철을 앞두고, 특수를 기대했던 동해안 상인들은 울상입니다.
메르스로 인해 관광객이 줄어든 상황에서 각종 행사까지 취소되면서, 아예 사람들의 발길이 뚝 끊겼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주말에는 손님이 있어서 그나마 그걸로 영업을 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주말에도 손님이 없고.. 메르스 영향이 너무 커요 지금."
메르스 여파로 어느 때보다 활기를 띠어야 할 동해안 상경기가 '꽁꽁' 얼어붙고 있습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도내에서 메르스 확진 환자가 잇따르고, 메르스 의심자가 사망까지 하면서 도내 관광지마다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특히, 피서철 특수를 앞두고 있는 동해안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크게 줄면서, 항포구 상인들마다 울상입니다.
조기현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양양의 한 회센터입니다.
최근 속초에서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하면서,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영업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오는 18일까지, 회센터에 입점해 있는 31개 점포가 자체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우리가 계속 영업을 하다가, 주인이 만약에 (메르스에) 걸린 상태에서 손님이 감염이 될 수 있잖아요. 그러니까 손해를 보더라도 감수를 해야죠"
동해안 지역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각종 축제와 행사도 취소되거나, 연기되고 있습니다.
강릉단오제의 주요 행사가 취소된 것을 비롯해, 속초 갯배문화제도 열지 않기로 했습니다.
피서철을 앞두고, 특수를 기대했던 동해안 상인들은 울상입니다.
메르스로 인해 관광객이 줄어든 상황에서 각종 행사까지 취소되면서, 아예 사람들의 발길이 뚝 끊겼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주말에는 손님이 있어서 그나마 그걸로 영업을 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주말에도 손님이 없고.. 메르스 영향이 너무 커요 지금."
메르스 여파로 어느 때보다 활기를 띠어야 할 동해안 상경기가 '꽁꽁' 얼어붙고 있습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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