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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리조트, 성탄절 이벤트 풍성 R
[앵커]
다음주 성탄절부터 시작되는 올해 마지막 황금연휴를 앞두고 도내 리조트들이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이용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등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잡니다.

[리포터]
커다란 나무 모양의 조형물이 오색 빛깔로 반짝이고, 가로수들도 형형색색의 조명 옷으로 한껏 멋을 냈습니다.

관광객들은 은성한 선율의 캐롤이 울려퍼지는 리조트 곳곳에서 추억 담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이곳 리조트는 이번 성탄절 연휴를 앞두고 23일부터 스케이트장을 오픈하고, 스노우 모빌 등 야외 체험 행사를 대폭 확충했습니다.

특히, 야간에는 멀티미디어 등을 활용한 초대형 불꽃쇼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인터뷰]
"연휴기간 동안 예약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스케이트장과 대형콘서트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고객 맞이에 나서고 있다."

또, 성탄절 전야부터 3일동안 국내외 정상급 DJ들이 출연하는 페스티벌도 열어 관광객들의 겨울밤을 후끈하게 달굴 예정입니다.



"이처럼 도내 주요 리조트들은 성탄절 황금연휴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평창의 한 리조트는 어린이 입장객에게 성탄절 선물을 증정하고, 깜작 선물로 일부 라커룸에 워터파크와 눈썰매장 무료이용권을 비치할 예정입니다.

속초의 한 리조트는 고객이 준비한 선물과 케이크를 산타가 직접 객실로 배달하는 이벤트를 벌입니다.

이같은 다양한 이벤트 덕분에 도내 리조트 대부분은 객실 예약이 끝난 상탭니다.

[인터뷰]
"횃불스키와 불꽃놀이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고요, 신년 행사로도 떡국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도내 주요 리조트들은 이번 성탄절 연휴 특수분위기를 연말연시까지 이어나가겠다는 계획입니다.
G1 뉴스 김기탭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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