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대규모 도심 집회가 열린 가운데, 도내에서도 3차 민중총궐기 강원지역대회가 열렸습니다.

민중총궐기 강원지역 준비위원회는 오늘 원주역 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농민이 물대포에 쓰러져 사경을 헤매고 있지만 아무런 사과가 없다"며 국민이 못살겠다고 절규하는 목소리를 들으려 하지 않는 정부는 독재정권과 다름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주최 측은 집회를 마친 뒤 원주역 광장에서 원주 감영까지 거리행진을 한뒤 촛물문화제를 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