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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의 재활용..'명주 프리마켓' 대성공
2016-04-16
홍서표 기자 [ hsp@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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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집에서 쓰던 깨끗한 옷이나 신발이 작아져서 버리기 아까울 때가 있으실 텐데요.
이런 물건을 자유롭게 판매하는 강릉 명주 프리마켓이 3년째를 맞으면서 참여하는 시민이 부쩍 늘었습니다.
홍서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강릉 도심 한복판이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이리저리 물건을 살펴보더니, 바로 거래가 이뤄집니다.
물건을 파는 시민도, 사는 시민도 그저 즐거운 표정입니다.
[인터뷰]
"오늘 처음 나왔는데 나와 보니까 좋은 물건도 되게 많고요. 가격도 저렴해서 앞으로 이런 게 있으면 또 나올 계획입니다"
강릉 지속가능 발전협의회와 강릉 자원순환 운동본부가 주관하는 명주 프리마켓이 개장 3년을 맞았습니다.
프리마켓은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해, 집에서 쓰지 않는 물건을 내다 팔고, 필요한 물건을 사 가는 자유시장입니다.
지난 2014년 첫 개장 당시, 60여 팀에 불과하던 참여팀이 올해엔 160팀으로 늘었습니다.
[인터뷰]
"집에 있는 물건을 사용 안하는 것들 다른 사람들 하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하면 좋을 것 같아서 어차피 지금 사회가 조금 어렵잖아요. 좋은 취지인 것 같아서 가지고 나왔어요"
집에서 가져 온 옷과 신발, 인형과 만화책은 기본이고, 직접 만든 비누와 방향제 등 품목도 다양합니다.
먹을거리 장터도 마련돼, 가족단위 나들이 장소로도 제격입니다.
[인터뷰]
"강릉에 단오제 말고는 딱히 봄부터 가을까지 즐길만한 먹을거리나 축제가 없잖아요. 그래서 먹을거리도 있고 볼 것도 있고 해서 많이 찾아 주시는 것 같습니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만드는 명주 프리마켓이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G1뉴스 홍서표입니다.
집에서 쓰던 깨끗한 옷이나 신발이 작아져서 버리기 아까울 때가 있으실 텐데요.
이런 물건을 자유롭게 판매하는 강릉 명주 프리마켓이 3년째를 맞으면서 참여하는 시민이 부쩍 늘었습니다.
홍서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강릉 도심 한복판이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이리저리 물건을 살펴보더니, 바로 거래가 이뤄집니다.
물건을 파는 시민도, 사는 시민도 그저 즐거운 표정입니다.
[인터뷰]
"오늘 처음 나왔는데 나와 보니까 좋은 물건도 되게 많고요. 가격도 저렴해서 앞으로 이런 게 있으면 또 나올 계획입니다"
강릉 지속가능 발전협의회와 강릉 자원순환 운동본부가 주관하는 명주 프리마켓이 개장 3년을 맞았습니다.
프리마켓은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해, 집에서 쓰지 않는 물건을 내다 팔고, 필요한 물건을 사 가는 자유시장입니다.
지난 2014년 첫 개장 당시, 60여 팀에 불과하던 참여팀이 올해엔 160팀으로 늘었습니다.
[인터뷰]
"집에 있는 물건을 사용 안하는 것들 다른 사람들 하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하면 좋을 것 같아서 어차피 지금 사회가 조금 어렵잖아요. 좋은 취지인 것 같아서 가지고 나왔어요"
집에서 가져 온 옷과 신발, 인형과 만화책은 기본이고, 직접 만든 비누와 방향제 등 품목도 다양합니다.
먹을거리 장터도 마련돼, 가족단위 나들이 장소로도 제격입니다.
[인터뷰]
"강릉에 단오제 말고는 딱히 봄부터 가을까지 즐길만한 먹을거리나 축제가 없잖아요. 그래서 먹을거리도 있고 볼 것도 있고 해서 많이 찾아 주시는 것 같습니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만드는 명주 프리마켓이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G1뉴스 홍서표입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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