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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저녁 8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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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1>'단종 다시 걷는 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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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영월 단종문화제가 올해로 50주년을 맞았습니다.
오늘 G1뉴스 820은 이곳 영월 장릉에서 단종문화제 소식과 함께, 영월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여)먼저, 오늘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 국장 재현 등 이번 단종문화제의 이모저모를 박성은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터]
철저한 고증을 거쳐 제작된 전통의상을 입은 행렬이 끝없이 이어집니다.

영월에 유배돼, 17살 나이에 세상을 떠난 조선 6대 왕 단종의 넋과 영면을 기원하기 위한 국장 행렬입니다.

역대 최대 규모로 구성된 이번 국장행렬은 참여 인원만 천800명에 달합니다.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이자 정신문화를 전승.발전시키는 행사로 규모가 확대된 겁니다.

◀브릿지▶
"올해로 50회째를 맞는 영월 단종문화제는 예년 보다 대폭 확충된 프로그램과 행사로 진행됩니다."

[리포터]
단종제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궁중의상 패션쇼과 특별 기록물전, 전통 한지등 전시회가 진행됩니다.

여기에 야간 칡줄다리기와 어가행렬 등 대표 전통 행사와 80여개 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열립니다.

[인터뷰]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를 많이 준비해서 전국화, 세계화 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도록 하갰습니다."

[리포터]
단종제의 국제 행사 도약을 위해 외국인들도 대거 초청됐습니다.

국장행렬 참관을 위해 세계 각국에서 온 440여명의 외국인들은 색다른 경험이라고 입을 모읍니다.

[인터뷰]
"(단종에 대한 이야기는) 더 많은 정보를 얻어 서술해 구성하면 스토리텔링 하기 매우 좋은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야기를 만들기 위
한 구성과 여러 정보를 얻어 갈 일정입니다."


[리포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영월군은 단종문화제의 세계화를 위해, 제례 등 내년 행사와 프로그램을 계속 보강해 나갈 예정입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박성은 기자 bss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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