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일선 보건소의 보건소장 대부분이 비의사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최근 5년 동안 전국 보건소장 충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도내 18개 시.군 보건소 18곳 가운데 2곳만 의사 출신 보건소장을 채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국 일선 보건소 254곳 가운데, 의사 출신 보건소장은 103곳에 불과했습니다.

한편, 의사협회는 보건소의 진료기능 확대와 전문성 확보를 위해, 의사 출신 보건소장을 우선 임용해 줄 것을 복지부와 자치단체에 촉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