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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집단시설 종사자 5명중 1명, 잠복 결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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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최근 실시한 잠복 결핵 감염자 조사 결과, 검진자 5명 가운데 1명은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도에 따르면, 도내 잠복 결핵 감염자는 4천 231명으로 검진 인원 2만 천 901명 가운데 19.3%가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검진 대상은 의료기관과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시설 종사자와 고교 1학년생, 병역판정검사 대상자입니다.

잠복결핵 감염은 결핵균에 감염됐지만 발병하지 않은 상태로, 이 가운데 약 10%가 결핵으로 발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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