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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클럽 운영‥게스트하우스 적발
2018-07-26
최경식 기자 [ victory@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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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게스트하우스는 숙박비가 저렴해 젊은층이 많이 이용을 하는 숙박시설인데요,
여) 피서철을 맞아 해안가 주변 일부 게스트하우스가 술을 먹고 춤도 출 수 있는 변종 클럽처럼 운영되면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최경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게스트하우스 카운터에 있는 직원이 손님에게 팔찌를 건넵니다.
"팔찌 하나씩 착용하시고, 저기 문 있는 곳으로 나가시면 돼요."
건물 뒤편에선 남성들이 일일이 팔찌를 확인한 뒤, 술잔을 건네며 길을 안내합니다.
건물 뒤 공터로 가면 화려한 조명 아래 술과 음악, 춤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창고에 설치된 맥주 기계에서는 마음껏 술도 따라 마실 수 있습니다.
전형적인 클럽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데, 유흥주점 허가를 받지 않은 곳입니다.
이번에 경찰에 적발된 이 업소는 작년 10월엔 이 건물 지하에서 무허가 클럽을 운영하다 영업 정지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처벌이 약하다보니 올해는 아예 야외로 자리를 옮겨 다시 불법으로 클럽을 운영한 겁니다.
더욱이 이곳은 초등학교와 인접해 있어, 원칙적으로 유흥업을 할 수 없는 교육환경 보호구역내에 있습니다.
밤새 계속되는 클럽 파티에 학교 측은 물론 인근 주민들도 소음 피해 등 고충을 토로합니다.
"여기 오는 사람들이 왜 그러냐하면 한철 장사하다 보니까 손님을 끌어야겠고, 그러다보니까 보통 (음악 크게) 틀어주고 그래요."
또 창고에선 오래 방치 해 곰팡이가 핀 음식물도 발견 돼, 지자체에 고발 조치될 예정입니다.
◀stand-up▶
"경찰은 게스트하우스 업주 A씨를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다른 숙박업소의 불법 영업 행위 단속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G1뉴스 최경식입니다.
남) 게스트하우스는 숙박비가 저렴해 젊은층이 많이 이용을 하는 숙박시설인데요,
여) 피서철을 맞아 해안가 주변 일부 게스트하우스가 술을 먹고 춤도 출 수 있는 변종 클럽처럼 운영되면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최경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게스트하우스 카운터에 있는 직원이 손님에게 팔찌를 건넵니다.
"팔찌 하나씩 착용하시고, 저기 문 있는 곳으로 나가시면 돼요."
건물 뒤편에선 남성들이 일일이 팔찌를 확인한 뒤, 술잔을 건네며 길을 안내합니다.
건물 뒤 공터로 가면 화려한 조명 아래 술과 음악, 춤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창고에 설치된 맥주 기계에서는 마음껏 술도 따라 마실 수 있습니다.
전형적인 클럽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데, 유흥주점 허가를 받지 않은 곳입니다.
이번에 경찰에 적발된 이 업소는 작년 10월엔 이 건물 지하에서 무허가 클럽을 운영하다 영업 정지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처벌이 약하다보니 올해는 아예 야외로 자리를 옮겨 다시 불법으로 클럽을 운영한 겁니다.
더욱이 이곳은 초등학교와 인접해 있어, 원칙적으로 유흥업을 할 수 없는 교육환경 보호구역내에 있습니다.
밤새 계속되는 클럽 파티에 학교 측은 물론 인근 주민들도 소음 피해 등 고충을 토로합니다.
"여기 오는 사람들이 왜 그러냐하면 한철 장사하다 보니까 손님을 끌어야겠고, 그러다보니까 보통 (음악 크게) 틀어주고 그래요."
또 창고에선 오래 방치 해 곰팡이가 핀 음식물도 발견 돼, 지자체에 고발 조치될 예정입니다.
◀stand-up▶
"경찰은 게스트하우스 업주 A씨를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다른 숙박업소의 불법 영업 행위 단속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G1뉴스 최경식입니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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