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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남B>상지대, 공영형 사립대 추진 어떻게 되나?
2018-07-27
이청초 기자 [ cclee@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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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기간 학내 분규를 겪어 왔던 원주 상지대가 대학 정상화를 위해 공영형 사립대를 추진하고 있는데요, 새로운 암초를 만났습니다.
정부 대학평가에서 정원 감축이나 재정 지원 제한 등의 제재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기때문인데,
상지대는 이번 평가에 상관없이 공영형 사학으로 다시 재도약 하겠다는 계획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터]
지난 6월, 원주 상지대학교는 공영형 사립대학 추진단을 발족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했던 공영형 사립대는 대학 운영비를 일정 부분 국가가 책임지는 제도입니다.
대신, 공익이사 배치를 통해 사립대의 공공성을 높이겠다는 취지입니다.
◀브릿지▶
"그런데 최근 정부의 대학역량 진단평가 1단계에서 탈락하면서, 공영형 사립대학 추진에 제동이 걸린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추진단은 "지난 3년의 과정이 평가로 나온 것인 만큼, 구재단측의 학교 운영에서 비롯된 결과"라며,
"평가에 연연하지 않고 더 서둘러 공영형 사립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첫번째 과제는 상지영서대와의 통합입니다.
통합되면, 재정지원 제한 대학으로 선정되더라도 학교가 재정비될 때까지 최대 6년까지 집행을 유예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상지대학과 영서대학을 통합해서, 그것을 바탕으로 교육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이것을 바탕으로 공영형 사학으로 선정돼 나아감으로써.."
상지대는 이에따라 교육부의 최종 평가가 나오는 다음달말까지 상지영서대와 통합 절차 마무리하고,
지역사회 공청회 개최 등 공영형 사립대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G1뉴스 이청초입니다.
장기간 학내 분규를 겪어 왔던 원주 상지대가 대학 정상화를 위해 공영형 사립대를 추진하고 있는데요, 새로운 암초를 만났습니다.
정부 대학평가에서 정원 감축이나 재정 지원 제한 등의 제재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기때문인데,
상지대는 이번 평가에 상관없이 공영형 사학으로 다시 재도약 하겠다는 계획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터]
지난 6월, 원주 상지대학교는 공영형 사립대학 추진단을 발족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했던 공영형 사립대는 대학 운영비를 일정 부분 국가가 책임지는 제도입니다.
대신, 공익이사 배치를 통해 사립대의 공공성을 높이겠다는 취지입니다.
◀브릿지▶
"그런데 최근 정부의 대학역량 진단평가 1단계에서 탈락하면서, 공영형 사립대학 추진에 제동이 걸린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추진단은 "지난 3년의 과정이 평가로 나온 것인 만큼, 구재단측의 학교 운영에서 비롯된 결과"라며,
"평가에 연연하지 않고 더 서둘러 공영형 사립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첫번째 과제는 상지영서대와의 통합입니다.
통합되면, 재정지원 제한 대학으로 선정되더라도 학교가 재정비될 때까지 최대 6년까지 집행을 유예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상지대학과 영서대학을 통합해서, 그것을 바탕으로 교육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이것을 바탕으로 공영형 사학으로 선정돼 나아감으로써.."
상지대는 이에따라 교육부의 최종 평가가 나오는 다음달말까지 상지영서대와 통합 절차 마무리하고,
지역사회 공청회 개최 등 공영형 사립대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G1뉴스 이청초입니다.
이청초 기자 ccle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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