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대학 기숙사가 전체 재학생 10명 중 3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학교육연구소가 전국 185개 대학의 지난해 기숙사 수용률을 분석한 결과, 도내 일반대 8곳은 평균 33.4%로 나타났습니다.

대학별로는 연세대 원주캠퍼스가 57.6%로 가장 높았고, 강원대 삼척캠퍼스 46.9%, 경동대 43.% 순이며, 한라대와 상지대는 각각 15.9%, 12.6%로 수용률이 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