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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올림픽 컬링 경기장 '무더위 쉼터'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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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길어지는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올림픽 컬링 센터를 무더위 쉼터로 개방합니다.

개방 기간은 다음 주 월요일(30일)부터 8월 말까지이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합니다.

또 1층 컬링경기장에서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무료 컬링 체험 행사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강릉시는 실내 빙상장은 여름철에도 실내 온도가 매우 낮다며, 오랜 시간 시설을 이용하려면 겉옷이나 담요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습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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