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세번째 주말인 오늘 도내 유명산마다 단풍을 즐기려는 나들이객들이 몰렸습니다.


설악산 국립공원에는 오늘 하루 5만명에 달하는 등산객들이 찾아 단풍이 절정에 이른 등산로를 거닐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습니다.

오대산과 치악산에도 깊어가는 단풍을 즐기기 위한 등산객들의 발길이 하루종일 이어졌습니다.

또 전국 5대 억새군락지인 정선 민둥산에도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찾아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