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가 다음달 8일부터 나흘간 개최할 예정이던 커피 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강릉시는 오늘 강릉커피축제 집행위원회와 긴급회의 끝에 비대면 온라인 위주의 축제도 개최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강릉시는 코로나 19 확산 우려로 커피를 마시러 오는 관광객으로 인한 경제유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고,

커피 맛을 보고 향을 즐기는 커피 축제 특성상 온라인 개최도 호응을 얻기 힘들어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