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태백에서 초등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도내 누적 확진자는 모두 283명으로 늘었습니다.

태백시에 따르면, 초등학생 A양은 지난달 24일과 25일 경기 여주의 친척 집에서 서울 송파구 확진자와 접촉한 걸로 확인됐고,

함께 있던 A양의 가족 3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교육당국은 A양이 다니는 초등학교의 등교를 임시 중지하고,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전수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태백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건, 지난 3월 90대 여성이 사후 양성판정을 받은 지 약 8개월 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