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유산인 정선 알파인경기장 복원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들이 강도높은 대정부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정선 알파인경기장 철거반대 범군민 투쟁위원회는 최근 연석회의를 열고, 알파인 경기장 곤돌라 사수를 결의했습니다.

투쟁위는 다음달 초 160여개 기관·사회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투쟁 발대식을 열고, 가리왕산에서 농성을 이어가는 등 대정부 투쟁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한편, 가리왕산 합리적 복원을 위한 협의회는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수개월째 회의조차 열리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