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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속 선별진료소"..겨울철 대책 시급
2020-12-16
최돈희 기자 [ tweetism@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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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확진자 급증에, 무증상 감염자를 찾기 위한 선제 검사까지 곳곳에서 진행되면서 최근 선별진료소를 찾는 시민들이 늘었습니다.
날씨가 걱정입니다. 추운 날씨에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선별진료소를 찾는 시민들을 위한 대책이 시급해 보입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자입니다.
[리포터]
아침부터 선별진료소에 검사를 받으러 온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수도권을 다녀왔다, 갑자기 발열 증세를 보였다, 자가격리 해제를 앞뒀다,
저마다 사연은 다르지만 모두 자기 자신과 주변을 위해 이곳을 찾았습니다.
"해외 입국이라서 시설 격리 13일차하고 검사 받으러 오라고 해서 문자받고 왔어요."
[리포터]
그런데 날씨가 의료진과 검사자들을 더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10도를 크게 밑도는 등 한파특보가 이어지고 있고,
낮에도 영하권인데다 강한 바람까지 불어 체감 온도는 더 낮습니다.
추위를 덜기 위해 난로가 마련됐지만 거리두기 때문에 근처로 가기 쉽지 않고 이마저도 일부는 꺼져있습니다.
"춥죠. 추운거야 그렇지. 그래도 금방 했으니까 (다행이죠.)"
"불편하죠. 이럴댄 드라이브 스루가 편하죠. 드라이브 스루 하는 줄 알고 차 갖고 왔는데 그렇게 했으면 좋겠는데.."
[리포터]
특히 최근 확진자가 급증한데다 선제 검사까지 시작돼 춘천에서만 하루 천명에 달하는 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검사자가 몰리면 긴 시간을 추위에 떨어야 합니다.
"이제는 기다려야 한다는 거 아시는 분들이 많아서 한 번에 몰리지 않는 것 같아요. 많을 땐 세무서까지 (줄서는) 경우도 있어요."
[리포터]
최근 전 시민 대상 선별 검사를 시작한 강릉시는 자동차 안에서 문진부터 발열 체크, 검체 채취까지 한번에 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확진자 급증에, 무증상 감염자를 찾기 위한 선제 검사까지 곳곳에서 진행되면서 최근 선별진료소를 찾는 시민들이 늘었습니다.
날씨가 걱정입니다. 추운 날씨에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선별진료소를 찾는 시민들을 위한 대책이 시급해 보입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자입니다.
[리포터]
아침부터 선별진료소에 검사를 받으러 온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수도권을 다녀왔다, 갑자기 발열 증세를 보였다, 자가격리 해제를 앞뒀다,
저마다 사연은 다르지만 모두 자기 자신과 주변을 위해 이곳을 찾았습니다.
"해외 입국이라서 시설 격리 13일차하고 검사 받으러 오라고 해서 문자받고 왔어요."
[리포터]
그런데 날씨가 의료진과 검사자들을 더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10도를 크게 밑도는 등 한파특보가 이어지고 있고,
낮에도 영하권인데다 강한 바람까지 불어 체감 온도는 더 낮습니다.
추위를 덜기 위해 난로가 마련됐지만 거리두기 때문에 근처로 가기 쉽지 않고 이마저도 일부는 꺼져있습니다.
"춥죠. 추운거야 그렇지. 그래도 금방 했으니까 (다행이죠.)"
"불편하죠. 이럴댄 드라이브 스루가 편하죠. 드라이브 스루 하는 줄 알고 차 갖고 왔는데 그렇게 했으면 좋겠는데.."
[리포터]
특히 최근 확진자가 급증한데다 선제 검사까지 시작돼 춘천에서만 하루 천명에 달하는 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검사자가 몰리면 긴 시간을 추위에 떨어야 합니다.
"이제는 기다려야 한다는 거 아시는 분들이 많아서 한 번에 몰리지 않는 것 같아요. 많을 땐 세무서까지 (줄서는) 경우도 있어요."
[리포터]
최근 전 시민 대상 선별 검사를 시작한 강릉시는 자동차 안에서 문진부터 발열 체크, 검체 채취까지 한번에 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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