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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연결.2> 해맞이 인파 '우려'
2020-12-27
백행원 기자 [ gigs@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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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확산세가 잦아들 줄 모르면서 연말연시 자치단체들의 고민도 깊을 것 같습니다.
특히 해맞이 행사와 관련해, 동해안 시.군이 방역에 초강수를 뒀지요?
[리포터]
네. 일단 모든 해맞이 해넘이 행사가 아예 없습니다. 전부 취소됐고요.
해맞이 명소도 전면 통제됩니다.
강릉 경포와 정동진, 동해 망상, 한섬, 감추, 속초, 양양 낙산 등 거의 모든 동해안 해변과 주차장에 접근이 원천 차단됩니다.
주요 관광지도 아예 폐쇄했습니다.
강릉시는 여기에 더해서 31일 오후 3시부터 내년 1월 1일 3시까지 모든 식당에서 취식을 금지하고, 찜질방도 운영을 금지했습니다.
이번 해맞이만큼은 집에서 즐기라는 강력한 부탁이자 권고인데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31일 KTX 강릉행 11편의 표가 모두 매진인 상황이어서,
일부의 이기주의가 모두의 불편과 희생을 값없게 만드는 건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영동 취재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이렇게 확산세가 잦아들 줄 모르면서 연말연시 자치단체들의 고민도 깊을 것 같습니다.
특히 해맞이 행사와 관련해, 동해안 시.군이 방역에 초강수를 뒀지요?
[리포터]
네. 일단 모든 해맞이 해넘이 행사가 아예 없습니다. 전부 취소됐고요.
해맞이 명소도 전면 통제됩니다.
강릉 경포와 정동진, 동해 망상, 한섬, 감추, 속초, 양양 낙산 등 거의 모든 동해안 해변과 주차장에 접근이 원천 차단됩니다.
주요 관광지도 아예 폐쇄했습니다.
강릉시는 여기에 더해서 31일 오후 3시부터 내년 1월 1일 3시까지 모든 식당에서 취식을 금지하고, 찜질방도 운영을 금지했습니다.
이번 해맞이만큼은 집에서 즐기라는 강력한 부탁이자 권고인데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31일 KTX 강릉행 11편의 표가 모두 매진인 상황이어서,
일부의 이기주의가 모두의 불편과 희생을 값없게 만드는 건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영동 취재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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