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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에 국내 유일 메타버스 스튜디오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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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3차원 가상 세계를 뜻하는 '메타버스'가 화두인데요,
원주 혁신도시에 메타버스 영상 제작을 위한 전용 스튜디오 건립이 추진됩니다.
국내 영상 콘텐츠 산업의 구심적 역할은 물론 일자리 창출 등 기대가 큽니다.
보도에 박성준 기자입니다.

[리포터]
원주와 강원도를 영상 산업의 전초기지로 육성하기 위한 첫 신호탄이 울렸습니다.

원주시와 강원도, 드라마 제작사인 뿌리깊은 나무들은 혁신도시 안에 도심형 메타버스 스튜디오 '레드우즈파크' 조성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오는 2024년 완공 예정으로, 지상 20층 규모에 면적만 만㎡가 넘습니다.

[인터뷰]
"강원도가 사업 허가를 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소프트웨어 진흥 시설로서는 가장 첫번째로 민자 지정이 예정되어 있는 시설입니다."

드라마와 영화는 물론 각종 5G 영상물을 촬영할 수 있는 실내 촬영장이 들어서는데,

국제 규격 농구장 3개 크기에 최신 설비를 갖춘 할리우드급 시설로 조성됩니다.

배우와 스태프 등 3백여 명이 365일 24시간 상주할 수 있고,

VR과 AR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기술 업체도 입주할 예정이어서 지역 경기 활성화에 대한 기대는 큽니다.

[인터뷰]
"왠만한 영화나 드라마는 다 이곳에서 촬영을 하게 되면 우리 한류 문화를 주도하는 원주시로 성장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원주시와 강원도는 영상 기술의 축적된 노하우를 통해 혁신도시 일대를 영상 소프트웨어 진흥단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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