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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3> 춘천 관광지도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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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레고랜드는 강원도는 물론이고, 특히 춘천 관광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오게 됩니다.

여) 최근 속속 채워지고 있는 삼악산과 의암호 관광 시설과 연계해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됩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자입니다.

[리포터]
지난달 8일 문을 연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입니다.

개장 한 달여 만에 10만 명에 달하는 방문객이 다녀갔습니다.

대부분 다른 지역에서 온 관광객이었습니다.

[인터뷰]
"관광객들이 늘어나니까 (지역 경기가) 좋아진다고 사료가 되죠. 오기만 하면 안되고 여기서 더 쓰고 갈 수 있도록 만들어야겠죠."



"이같은 의암호 주변 관광자원화 사업이 속속 추진되고 있습니다."

[리포터]
삼천동 인근엔 요트 접안시설과 컨벤션센터, 호텔 등을 갖춘 내수면 요트마리나 사업이 추진되고 있고,

의암호엔 국가호수정원을 조성하기 위한 조례안이 최근 춘천시의회에 상정되는 등 사업이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의암호와 삼악산, 중도 등 춘천의 전통적인 관광 자원이 완전히 새로운 시설로 새틀을 갖추는 셈입니다.

춘천시는 노면전차 '트램'으로 레고랜드와 도심을 이어 관광객 유입을 지역 경기 활성화로 연결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관광객들이 밀집되는 시설로 모이게 되는데 이런 밀집된 관광객을 춘천시 내 관광지로 유도할 수 있는 전략과 기반이 필요합니다."

[리포터]
관건은 접근성과 새로운 관광 자원이라는 강점을 살려, 관광객을 당일치기가 아닌 오래 머무를 수 있는 체류형 관광으로 얼마나 유도하느냐입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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