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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1 "수험생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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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다행히 현재까지 보건당국에 의해 자가격리자로 분류된 수험생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교육당국은 모든 수험생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방역에 사활을 걸겠단 방침입니다.
보도에 송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터]
수능을 하루 앞두고, 고3 학생들이 학교를 찾았습니다.

예비소집을 위해선데, 올해 역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위해,

교실 밖에서 20분 간격을 두고 한 반씩 나와 수험표와 꾸러미 등을 가지고 갔습니다.

[인터뷰]
"1년동안 열심히 했는데 남은 시간이라도 조금더 정신을 가다듬는데 노력을 해서 남은 시간 최선을 다해서 1년동안 한 거 잘 쏟아붓고 오겠습니다."

도내 수능 응시자는 만2천519명입니다.

◀ S / U ▶
"이번 수능에서는 1년전 보다 재학생이 백10여명 늘었고, 졸업생이 60여 명 늘어난 게 특징입니다."

응시자 중 가장 어린학생은 15살, 최연장자는 68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내 시험장 44곳은 철저히 방역을 마쳤고, 올해 수능에선 혹시 모를 자가격리자나 당일 확진판정을 받은 수험생을 위해, 시험장마다 별도 시험실을 마련했습니다.

[인터뷰]
"수능은 인생이란 마라톤의 한 과정입니다. 지치지마라, 희망을 포기하지마라, 남과 비교하지 마라. 마라톤입니다. 마라톤 잘 뛰세요."

시험일인 내일, 수험생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오전 8시10분까지 지정된 시험에 입실해 대기해야 하며, 8시 40분 이후에는 시험실 입실이 불가능합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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