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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주차장도 '공유'..주차난 해법 될까?
2021-12-10
박성준 기자 [ yes@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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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심 주택가나 상가 밀집 지역은 어디고 주차난이 심각합니다.
해법을 고심하던 원주시가 상대적으로 여유있는 종교시설이나 민간 주차장을 공유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성준 기자입니다.
[리포터]
낮부터 도로 곳곳에 주차된 차들이 빼곡합니다.
밤이 되면 주차난은 더 심해지는데, 주차 문제로 이웃 간 분쟁이 벌어지기 일쑤입니다.
그렇다고 개인이 돈 들여 주차장을 조성하기에는 버겁고,
공영 주차장을 지을 마땅한 부지도 없습니다.
이런 진퇴양난의 상황에서 원주시가 민간 시설을 활용하는 방안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기존에 있는 학교나 종교 시설 등에 부설 주차장을 이용한다고 하면 적은 비용으로도 5천만 원 정도로 투자했을 때 약 30면 이상의 주차장을 개방하는 효과가 있어서."
교회와 같은 종교시설 주차장이나 상가와 마트 주차장 등을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건데,
주차장을 공유하면 지자체가 시설 개선 비용 등을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주차면을 10면 이상 공유할 경우 최대 3천만 원, 30면 이상 공유할 경우 최대 5천만 원을 지원합니다.
CCTV 등 방범시설과 배상 보험 가입도 가능합니다.
평일과 주말, 주간과 야간을 정해 정기적으로 주차장을 공유해야 하고, 협약 기간은 2년입니다.
[인터뷰]
"주택 및 상가 지역의 주차난이 심각해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웃 주민과 함께 상생하자는 뜻으로 개방형 공유 주차장 조성 사업에 적극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원주시는 큰돈을 들여 공영 주차장을 확충하지 않더라도 개방형 공유 주차장 도입만으로도 주차면이 기존보다 30%가량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도심 주택가나 상가 밀집 지역은 어디고 주차난이 심각합니다.
해법을 고심하던 원주시가 상대적으로 여유있는 종교시설이나 민간 주차장을 공유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성준 기자입니다.
[리포터]
낮부터 도로 곳곳에 주차된 차들이 빼곡합니다.
밤이 되면 주차난은 더 심해지는데, 주차 문제로 이웃 간 분쟁이 벌어지기 일쑤입니다.
그렇다고 개인이 돈 들여 주차장을 조성하기에는 버겁고,
공영 주차장을 지을 마땅한 부지도 없습니다.
이런 진퇴양난의 상황에서 원주시가 민간 시설을 활용하는 방안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기존에 있는 학교나 종교 시설 등에 부설 주차장을 이용한다고 하면 적은 비용으로도 5천만 원 정도로 투자했을 때 약 30면 이상의 주차장을 개방하는 효과가 있어서."
교회와 같은 종교시설 주차장이나 상가와 마트 주차장 등을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건데,
주차장을 공유하면 지자체가 시설 개선 비용 등을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주차면을 10면 이상 공유할 경우 최대 3천만 원, 30면 이상 공유할 경우 최대 5천만 원을 지원합니다.
CCTV 등 방범시설과 배상 보험 가입도 가능합니다.
평일과 주말, 주간과 야간을 정해 정기적으로 주차장을 공유해야 하고, 협약 기간은 2년입니다.
[인터뷰]
"주택 및 상가 지역의 주차난이 심각해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웃 주민과 함께 상생하자는 뜻으로 개방형 공유 주차장 조성 사업에 적극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원주시는 큰돈을 들여 공영 주차장을 확충하지 않더라도 개방형 공유 주차장 도입만으로도 주차면이 기존보다 30%가량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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