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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저녁 8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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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청년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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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내에는 양질의 일자리는 물론 절대적인 일자리 부족으로 떠나는 청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청년 일자리 창출이 강원도의 현안 정책 중 하나이기도 한데요.

청년 유출을 막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최돈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6,681명.

지난해 강원도의 순유입 인구 수입니다.

강원도를 떠난 사람보다 강원도로 온 사람이 많았다는 겁니다.

하지만 내용을 보면 안심할 수 없습니다.

지난해 20대층에서만 4,500여 명이 강원도를 떠났습니다.

이처럼 젊은 인구 유출을 막고 청년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가장 큰 문제점은 부동산 중개업자가 없어요. 도계읍에는.."



"사회적 경제 기업 중에서 제가 육성했었던 창업 사례를 조금 설명해드릴게요."

[리포터]
일자리나 주거는 물론, 환경과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들의 정착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학생들은 청년들의 열정과 아이디어가 지역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선순환 구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인터뷰]
"지역 문제와 지역 대학 간의 문제가 좀더 좋은 방향성으로 흘러 갈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으면 좋겠습니다."

[리포터]
토론회를 마련한 강원대는 학생들이 도출한 결과물이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일선 자치단체에 전달한다는 계획입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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