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정치권이 경북 봉화군 아연 채굴 광산 매몰 사고로 고립됐던 두 광부의 구조 소식에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강원도당은 "추위와 어두움, 두려움을 견뎌내고 살아 돌아와 감사드리고 고통을 겪었을 가족에게도 축하드린다"며, "조속히 건강을 회복해 다시 평안한 일상을 보내길 바란다"고 기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고립 221시간 만에 기적적으로 구조돼 가족의 품으로 돌아와 줘 감사하다"며, "모든 국민과 함께 두 분의 빠른 건강 회복을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양당은 또 구조 작업에 최선을 다해 준 소방과 군 구조대, 동료 광부들의 노고에도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