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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따뜻한 온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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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겨울은 경제적으로 취약한 계층에게 더 혹독한 계절입니다. 그래서 이웃의 관심이 절실한데요.

여) 추운 날씨를 나눔의 온도로 녹이기 위한 나눔 운동이 시작됐습니다. 올해도 목표는 100도 입니다.
정창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12월을 맞아 나눔의 움직임이 시작됐습니다.

사랑의 열매, 희망2023 나눔캠페인이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강원'이라는 슬로건으로 내년 1월 말까지 진행됩니다.

사랑의 온도탑도 제막됐습니다.

1억 원 이상 기부한 아너클럽부터 소액 기부까지 첫 성금도 들어 왔습니다.

나눔 목표액은 83억 6천만 원, 지난해보다 10억 원 정도 많습니다.

◀Stand-Up▶
"모금 목표액의 1%인 8천 3백만 원의 성금이 모일 때마다 사랑의 온도는 1도씩 올라갑니다."

지난해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는 130도까지 올라가 훈훈한 이웃의 정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시·군 읍면동의 창구를 통해서 기부를 하는 것과 함께 ARS나 언론사의 계좌번호가 나오니 동참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대한적십자사 강원도지사도 선한이웃 성금모금 선포식을 갖고 본격적인 모금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각계각층의 사회 인사들이 릴레이로 성금을 기탁해 기부 문화 확산도 도모했습니다.

[인터뷰]
"사람이 살아가다 보면 뜻하지 않은 재해, 산불이나 수해를 입었을 때 이재민들 위해 적십자회비를 모금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강원도도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과 함께 기부 문화를 정착시켜 나눔의 강원도를 만들겠다고 나섰습니다.

[인터뷰]
"고향사랑기부제, 강원도를 위해 기부하신 분들에게 거기에 맞는 답례품을 제공하는 이런 것도 준비 중에 있습니다. 더욱 많은 기부가 확산돼서 강원도가 더욱 따뜻해 지기를 바라봅니다."

겨울이 더 춥게 느껴질 우리 이웃을 위해 곳곳에서 온정이 넘쳐나길 기원해 봅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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