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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내년 3월 전대 '가닥'..권성동 출마하나?
2022-12-01
김형기 기자 [ hgk@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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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할 전당대회 개최 시기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여) 당초보다 앞당겨질 것으로 보이는데, 도 출신인 권성동 의원이 당 대표 선거에 나설 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김형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한동안 잠잠했던 국민의힘 전당대회 논의가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지난 주 윤석열 대통령이 관저에서 가진 친윤계 의원들과의 비공개 회동 이후, 정진석 비대위원장이 전당대회 논의 필요성을 공식적으로 언급하면서부터입니다.
전대 개최 시기는 애초 내년 4~5월에서 2월말~3월 초로 가닥이 잡혀가는 흐름입니다.
[인터뷰]
"비대위가 지나치게 오래 가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공감대가 있는 것 같습니다. 현 비대위원장의 임기가 6개월이니까 거기에 맞춰서 마무리 하자는 여론들도 있고, 2월 말~3월 초로 분위기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13일 취임한 정진석 비대위원장의 임기는 내년 3월 12일까지여서, 3월 초 전대설이 더욱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스탠드 업▶
"김기현.안철수 의원, 유승민 전 의원 등의 출마가 점쳐지는 가운데, 친윤계 좌장 격인 권성동 의원의 출마 여부 또한 관전 포인트입니다"
권 의원은 "국정 지지도를 끌어올리는 것이 우선"이라며 즉답을 피하고 있지만, 지역 당협위원장을 만나는 등 물밑 행보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윤 대통령과 친윤계 4인방의 최근 회동에서 권 의원의 출마 관련 얘기가 오가지 않았겠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현재 공석인 춘천갑과 원주을 당협위원장 결정도 해를 넘기지 않을 전망입니다.
[인터뷰]
"(후보자)면담을 막 시작하고 있어 언제 끝날 지는 모르는데, 다만 전당대회 일정에 따라서 시기가 앞당겨지거나 좀 늦어지거나 이렇게 결정이 될 것 같습니다."
두 곳의 당협위원장 자리는 2024년 총선 공천과도 직결된 만큼, 현재 치열한 경쟁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국회에서 G1뉴스 김형기입니다.
남)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할 전당대회 개최 시기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여) 당초보다 앞당겨질 것으로 보이는데, 도 출신인 권성동 의원이 당 대표 선거에 나설 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김형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한동안 잠잠했던 국민의힘 전당대회 논의가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지난 주 윤석열 대통령이 관저에서 가진 친윤계 의원들과의 비공개 회동 이후, 정진석 비대위원장이 전당대회 논의 필요성을 공식적으로 언급하면서부터입니다.
전대 개최 시기는 애초 내년 4~5월에서 2월말~3월 초로 가닥이 잡혀가는 흐름입니다.
[인터뷰]
"비대위가 지나치게 오래 가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공감대가 있는 것 같습니다. 현 비대위원장의 임기가 6개월이니까 거기에 맞춰서 마무리 하자는 여론들도 있고, 2월 말~3월 초로 분위기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13일 취임한 정진석 비대위원장의 임기는 내년 3월 12일까지여서, 3월 초 전대설이 더욱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스탠드 업▶
"김기현.안철수 의원, 유승민 전 의원 등의 출마가 점쳐지는 가운데, 친윤계 좌장 격인 권성동 의원의 출마 여부 또한 관전 포인트입니다"
권 의원은 "국정 지지도를 끌어올리는 것이 우선"이라며 즉답을 피하고 있지만, 지역 당협위원장을 만나는 등 물밑 행보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윤 대통령과 친윤계 4인방의 최근 회동에서 권 의원의 출마 관련 얘기가 오가지 않았겠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현재 공석인 춘천갑과 원주을 당협위원장 결정도 해를 넘기지 않을 전망입니다.
[인터뷰]
"(후보자)면담을 막 시작하고 있어 언제 끝날 지는 모르는데, 다만 전당대회 일정에 따라서 시기가 앞당겨지거나 좀 늦어지거나 이렇게 결정이 될 것 같습니다."
두 곳의 당협위원장 자리는 2024년 총선 공천과도 직결된 만큼, 현재 치열한 경쟁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국회에서 G1뉴스 김형기입니다.
김형기 기자 hg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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