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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1> 정선 가리왕산 곤돌라 "본격 운행"
2022-12-01
최경식 기자 [ victory@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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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정선군이 올림픽 유산을 활용한 관광 자원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여) 오늘 G1 뉴스는 알파인 경기가 열렸던 이곳 가리왕산에서 지역 현안 특집으로 전해드립니다.
먼저, 정선 군민을 대상으로 시범 운행에 들어간 가리왕산 곤돌라를 최경식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터]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알파인 경기장으로 쓰였던 정선 가리왕산 곤돌라입니다.
지난해 6월, 정부가 가리왕산 곤돌라의 '한시적 운영'을 승인한 지 1년 5개월 만에, 관광 자원으로 재탄생했습니다.
곤돌라의 길이만 3.5㎞.
해발 천 381m, 가리왕산 정상에 오르면, 끝없이 펼쳐진 구름 절경이 한 눈에 펼쳐집니다.
[인터뷰]
"경치도 좋고 시설도 아주 잘 해놓은 것 같습니다. 너무 좋아요. 추워서 안 오려고 했는데 안 왔으면 후회할 뻔 했어요."
곤돌라 상부에는 생태탐방 데크로드가 설치돼 원시림을 만끽하고, 해맞이와 해넘이 보기 이벤트도 즐길 수 있습니다.
올림픽 때 관리사무소로 쓰였던 건물은 매표소와 농산물 판매소 등 편의 시설로 탈바꿈했고, 교통 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도 설치됐습니다.
◀브릿지▶
"곤돌라는 내년 1월 1일까지 정선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시범 운영된 뒤, 1월 3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정선군은 향후 야간 볼거리 확대를 위해 '은하수 보기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국민 힐링 공간으로 가꿔 나갈 계획입니다.
[인터뷰]
"내방객들이 찾아와서 지역에 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또 연계 관광과 이어지다 보면 아무래도 지역 상권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기대합니다.)"
정부가 가리왕산 곤돌라의 운영 유지 여부를 최종 결정하기까지 주어진 시간은 앞으로 2년.
정선군은 이 기간 내에 곤돌라가 생태환경은 훼손하지 않으면서, 지역의 훌륭한 관광 자원으로 자리잡도록 할 방침입니다.
G1뉴스 최경식 입니다.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정선군이 올림픽 유산을 활용한 관광 자원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여) 오늘 G1 뉴스는 알파인 경기가 열렸던 이곳 가리왕산에서 지역 현안 특집으로 전해드립니다.
먼저, 정선 군민을 대상으로 시범 운행에 들어간 가리왕산 곤돌라를 최경식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터]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알파인 경기장으로 쓰였던 정선 가리왕산 곤돌라입니다.
지난해 6월, 정부가 가리왕산 곤돌라의 '한시적 운영'을 승인한 지 1년 5개월 만에, 관광 자원으로 재탄생했습니다.
곤돌라의 길이만 3.5㎞.
해발 천 381m, 가리왕산 정상에 오르면, 끝없이 펼쳐진 구름 절경이 한 눈에 펼쳐집니다.
[인터뷰]
"경치도 좋고 시설도 아주 잘 해놓은 것 같습니다. 너무 좋아요. 추워서 안 오려고 했는데 안 왔으면 후회할 뻔 했어요."
곤돌라 상부에는 생태탐방 데크로드가 설치돼 원시림을 만끽하고, 해맞이와 해넘이 보기 이벤트도 즐길 수 있습니다.
올림픽 때 관리사무소로 쓰였던 건물은 매표소와 농산물 판매소 등 편의 시설로 탈바꿈했고, 교통 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도 설치됐습니다.
◀브릿지▶
"곤돌라는 내년 1월 1일까지 정선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시범 운영된 뒤, 1월 3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정선군은 향후 야간 볼거리 확대를 위해 '은하수 보기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국민 힐링 공간으로 가꿔 나갈 계획입니다.
[인터뷰]
"내방객들이 찾아와서 지역에 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또 연계 관광과 이어지다 보면 아무래도 지역 상권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기대합니다.)"
정부가 가리왕산 곤돌라의 운영 유지 여부를 최종 결정하기까지 주어진 시간은 앞으로 2년.
정선군은 이 기간 내에 곤돌라가 생태환경은 훼손하지 않으면서, 지역의 훌륭한 관광 자원으로 자리잡도록 할 방침입니다.
G1뉴스 최경식 입니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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