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사통팔달 원주, 우회도로는 반쪽
2023-02-06
박성준 기자 [ yes@g1tv.co.kr ]
키보드 단축키 안내
[앵커]
원주는 사통팔달의 도시로 불리면서도, 도로 여건이 만족할 수준은 아닙니다.
특히 국도 대체 우회도로는 10년 넘게 반쪽짜리로 남아 있는데요.
지역에서는 미개통 구간에 대한 조기 착공 목소리가 거셉니다.
보도에 박성준 기자입니다.
[리포터]
원주시 외곽을 잇는 국도대체 우회도로입니다.
왕복 4차선을 달리던 차량들은 자동차 전용도로 구간이 끝나면, 좁고 구불구불한 도로를 이용해야 합니다.
전용도로 끝에서 기업도시까지는 5.2㎞ 구간에 불구하지만, 왕복 2차선 도로를 20분 넘게 운행해야 도착합니다.
출퇴근 시간이면 차량이 몰려 불편은 극에 달합니다.
[인터뷰]
"서부구간은 아직 미개통이라 기업도시 분들도 혁신도시 접근하기가 힘들고 차량 정체가 엄청 많아요. 여기 시골길로 다녀서.."
/도심 외곽을 원형으로 잇는 우회도로의 총 길이는 42㎞.
혁신도시를 감싸는 동부 구간 26.6km는 지난 2013년 개통됐지만, 기업도시를 감싸는 서부구간은 11년째 미개통으로 남아 있습니다./
최근에야 미개통 구간 중 기업도시까지 연결하는 흥업~지정 5.2㎞ 구간에 대한 관련 용역이 추진중입니다.
남은 구간을 한꺼번에 추진할 경우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불리한 결과가 나올 것을 우려한 선택입니다.
◀브릿지▶
"서부구간이 개통되면 기업도시와 혁신도시가 연결되고 도심 구간을 지나치지 않아도 남원주 IC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원주시는 강원특별자치도법에도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경제성이 다소 떨어지더라도 낙후된 산업기반을 개선한다는 법의 취지를 살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제6차 국도 국지도 건설 계획에 반영하려고 국토교통부나 기획재정부나 중앙부처와 협의를 통해서 최종적으로 관철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원주시는 또 흥업면 광터사거리에서 문막읍 건등사거리 구간의 왕복 6차선 도로 개설도 건의해 국도대체 우회도로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입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원주는 사통팔달의 도시로 불리면서도, 도로 여건이 만족할 수준은 아닙니다.
특히 국도 대체 우회도로는 10년 넘게 반쪽짜리로 남아 있는데요.
지역에서는 미개통 구간에 대한 조기 착공 목소리가 거셉니다.
보도에 박성준 기자입니다.
[리포터]
원주시 외곽을 잇는 국도대체 우회도로입니다.
왕복 4차선을 달리던 차량들은 자동차 전용도로 구간이 끝나면, 좁고 구불구불한 도로를 이용해야 합니다.
전용도로 끝에서 기업도시까지는 5.2㎞ 구간에 불구하지만, 왕복 2차선 도로를 20분 넘게 운행해야 도착합니다.
출퇴근 시간이면 차량이 몰려 불편은 극에 달합니다.
[인터뷰]
"서부구간은 아직 미개통이라 기업도시 분들도 혁신도시 접근하기가 힘들고 차량 정체가 엄청 많아요. 여기 시골길로 다녀서.."
/도심 외곽을 원형으로 잇는 우회도로의 총 길이는 42㎞.
혁신도시를 감싸는 동부 구간 26.6km는 지난 2013년 개통됐지만, 기업도시를 감싸는 서부구간은 11년째 미개통으로 남아 있습니다./
최근에야 미개통 구간 중 기업도시까지 연결하는 흥업~지정 5.2㎞ 구간에 대한 관련 용역이 추진중입니다.
남은 구간을 한꺼번에 추진할 경우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불리한 결과가 나올 것을 우려한 선택입니다.
◀브릿지▶
"서부구간이 개통되면 기업도시와 혁신도시가 연결되고 도심 구간을 지나치지 않아도 남원주 IC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원주시는 강원특별자치도법에도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경제성이 다소 떨어지더라도 낙후된 산업기반을 개선한다는 법의 취지를 살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제6차 국도 국지도 건설 계획에 반영하려고 국토교통부나 기획재정부나 중앙부처와 협의를 통해서 최종적으로 관철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원주시는 또 흥업면 광터사거리에서 문막읍 건등사거리 구간의 왕복 6차선 도로 개설도 건의해 국도대체 우회도로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입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