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도내 곳곳의 간추린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석탄산업 사양화로 몰락 위기를 맞은 정선 탄광지역 생존권 사수 투쟁인 3.3 주민운동의 제28주년 기념식이 오늘 사북읍 뿌리공원에서 열렸습니다.

곰취와 산마늘, 두릅 등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이 마련된 태백 산나물 축제가 오는 29일부터 사흘간 태백 황지연못과 문화광장 일대에서 열립니다.

양구 박수근미술관은 내일(8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미술관 내 현대미술관과 박수근 파빌리온에서 '박수근 창작스튜디오 17기 입주작가전 결과보고 개인전'을 엽니다.

--------------------------------------------

영월군이 지역 농가에서 재배한 산나물 등을 담은 산채꾸러미를 다음달까지 동강애농부마켓을 통해 판매합니다.

철원군이 총연장 3.6㎞에 걸쳐 조성한 한탄강 주상절리길이 대한토목학회에서 주최한 '2023년도 올해의 토목구조물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했습니다.

강릉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에 이달(4월) 한시적으로 지역농산물인 '강릉 개두릅'을 추가로 포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