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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아쉬움 유채꽃으로 달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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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벚꽃이 평년보다 일찍 개화한 데다 봄비까지 내리면서 벚꽃 구경 놓치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삼척에서는 유채꽃이 만발해 장관을 이루면서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도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맹방해변 일대가 온통 노랗게 물들었습니다.

7만㎡의 광활한 유채밭이 끝없이 펼쳐집니다.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봄바람에 실린 꽃내음을 맡으며 진정한 봄기운을 만끽합니다.

[인터뷰]
"말로만 듣던 유채꽃밭을 이렇게 넓은, 광활하니까 너무 좋고 특히 아이들이 밝게 있어서 참 좋은 거 같습니다."

코로나19로 지난 4년 동안 관광객을 만날 수 없었던 꽃들도 올해는 마음껏 꽃망울을 터트렸습니다.

[인터뷰]
"벚꽃이 다 떨어져서 너무 아쉬웠는데요. 유채꽃을 보니까 차 안에서 환호를 질렀고 유채꽃을 보는 순간 가슴이 확 트이면서.."

축제장에는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됐습니다.

오늘(7일) 개막한 삼척 맹방유채꽃축제는 오는 16일까지 열흘간 이어집니다.
G1뉴스 김도운 입니다.
김도운 기자 help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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