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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2> 피서객 겨냥 문화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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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세계합창대회가 열리는 강릉은 동해안의 대표적인 피서지이기도 합니다.

여) 강릉 경포해변이 지난 주말 개장하고 피서객 맞이에 나섰는데요.

강릉시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어서 송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터]
여름이면 단연 최고의 피서지 중 한 곳으로 꼽히는 강릉 바다.

지난 주말 경포해변을 시작으로 강릉지역 17개 해변이 순차적으로 문을 열고 피서객을 맞습니다.

◀ S /U ▶
"지난 주말에만 이곳 경포해변을 다녀간 관광객은 12만 7천여명에 달합니다."

강릉시는 지역을 찾는 피서객이 좀 더 오래 머무를 수 있도록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확대했습니다.

해변 개장과 동시에 맥주 축제를 열어 활기찬 분위기를 더하고, 지난해 인기 만점이던 어린이 해수풀장은 규모를 늘렸습니다.

명주예술마당과 강릉시립미술관 일대에서는 각종 공연과 전시, 연주회 등이 연일 이어집니다.

오는 8일부터는 지역의 문화유산과 문화시설을 연계해 역사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재 야행'도 열립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는 올해 '야행'은 거리퍼레이드와 한복 패션쇼 등 벌써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인터뷰]
"여름철 많은 분들께서 강릉을 찾아주시는 만큼 다시 방문하고 싶은 강릉, 아시아의 힐링 수도 강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강릉시는 굵직한 국제 행사와 지역 정취가 담긴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국제관광 도시로의 면모를 한 층 더 확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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