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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복합체육센터 속속 개장.."시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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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원주시에 실내 복합체육센터 두 곳이 11월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임시 운영에 들어갑니다.

수영장은 기본이고, 다양한 체육시설에 문화시설까지 갖춰 벌써부터 시민들의 기대가 뜨겁습니다.
정창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원주 혁신도시에 지상 3층 연면적 2천㎡ 규모의 복합체육센터가 건립됐습니다.

길이 25미터 일곱개 레인과 유아풀이 있는 수영장을 갖추고 있습니다.

체육센터는 11월 1일 정식 개장을 앞두고 오는 19일부터 임시 운영에 들어갑니다.

3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수영장이 무료로 개방됩니다.


"임시운영 이후 정식개장이 되면 농구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체육관도 오픈됩니다."

체육센터 안에는 관람객 184석의 무대도 마련돼, 문화공연장으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정식 개장하면 수영 강습 등 시민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인터뷰]
"원주에 이런 복합문화시설이 잘 없는 편이어서 늘 아쉽다고 생각을 했었어요. 운동이나 여러 가지 문화적인 공간이 생긴다는 것에 대해서 많은 기회가 주어지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

원주시 무실동 남부복합체육센터도 동부센터와 같은 날인 11월 1일 정식 오픈합니다.

정식 개장에 앞서 다음달 23일부터 임시운영에 들어가고, 마찬가지로 수영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임시)운영 기간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불편 해소는 물론 운영 과정 속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검토하여 11월 1일부터 (정식)운영 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원주시는 동부와 남부에 이어 서부권역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내년 7월까지 179억원을 들여 기업도시에 복합체육센터를 건립할 계획입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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