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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속 피서행렬‥도심 속 물놀이장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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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도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졌는데요,

무더위 피하는데는 물놀이장과 계곡만한 곳이 없죠,

주말을 맞아 인파로 북적인 피서지를 정창영 기자가 둘러봤습니다.


[리포터]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물을 만끽하고,

물 줄기가 뿜어져 나오는 터널을 통과하며 더위를 날려버립니다.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물놀이장은 웃음소리로 가득 채워집니다.

한동안 이어진 장마로 물놀이가 그리워질 때쯤 다시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30도를 웃도는 낮기온에 도심 물놀이장은 많은 인파로 가득 찼습니다.


"서 있기만 해도 땀이 나는 무더운 날씨, 도심 속 물놀이장은 아이들에게 단연 인기입니다."

지난 2015년 원주에서 처음으로 들어선 숲 속 물놀이장의 인기는 8년이 지나도 식지 않습니다.

[인터뷰]
"여기서 놀 때 뛰어다니는데 물이 다 튀기잖아요. 엄청 시원하고요. 저거 맞는 것도 엄청 재미있고요. 친구들이랑 같이 와서 엄청 좋은 것 같아요."

계곡 곳곳도 더위를 피하러 온 피서객들로 북적였습니다.

시원한 계곡물에 친구들과 함께 뛰어드는 짜릿함은 더위를 잊게 합니다.

[인터뷰]
"저희 동탄 쪽에는 물놀이하는 계곡이 없고 이렇게 산세 좋고 물이 좋은 데가 별로 없어가지고 그래서 그냥 딸이랑 이제 더운 여름에 왔고요. 물이 너무 깨끗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이번 더위는 당분간 지속되겠고, 내일(09일) 강원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오전부터 밤까지 5에서 6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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