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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1> 더 풍성하게 확 바뀐 '횡성한우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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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전국 최고의 한우 브랜드, 횡성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횡성한우축제가 개막했습니다.

여) 오늘 G1 8시 뉴스는 이곳 횡성문화체육공원에서 축제 소식과 함께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전해드립니다.
먼저, 한우축제 이모저모를 박성준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터]
산간지역이면서도 논농사가 발달한 횡성에는 소 먹이인 볏짚이 풍부하고,

깨끗한 물 등 청정한 환경 덕분에 한우 사육 최적의 조건을 갖췄습니다.

국내 4대 우시장 중 한 곳인 횡성에 들어설 정도로 한우 거래와 소비는 활발합니다.

횡성군이 실시한 품질 인증제와 소고기 이력제는 소비자로부터 신뢰를 얻었고,

한우축제는 국내 대표 축제로 성장했습니다.

◀브릿지▶
"횡성의 모든 것이 담긴 횡성한우축제, 올해로 19회째를 맞으며 오는 10일까지 닷새간의 여정에 나섭니다."

올해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횡성한우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 경제활성화입니다.

행사장 규모를 메인 무대에서 인근 도로까지 확장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꾀했습니다.

인기 부스인 횡성한우 판매장은 회전율을 높일 수 있도록 구이터를 별도로 운영합니다.

[인터뷰]
"축제를 잘 성공시켜서 횡성의 인심과 횡성한우의 자부심을 우리가 느끼도록 그렇게 준비를 했습니다."

횡성한우를 더욱 특별하게 맛볼 수 있는 미식 파티에서는 횡성한우를 오마카세 형태의 코스 요리로 만날 수 있습니다.

유명 셰프와 유튜버 등이 요리에 스토리텔링을 더해 문화로 횡성한우를 재해석하는 프로그램도 선보입니다.

걸어 다니는 박물관인 에코뮤지엄과 지역 미술 작가들이 참여하는 카우 쇼 전시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됩니다.

[인터뷰]
"그동안에 우리는 단순하게 횡성한우축제가 먹거리 축제였던 것을 이번에 한우에 문화를 덧입혔습니다. 이런 걸 통해서 우리 횡성 경제가 한껏 더 살아나고 또 횡성인의 자존심 횡성인의 인심 그런 자긍심이 보여지는 좋은 축제로 만들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오늘 시작입니다. 횡성에 오셔서.."

이 밖에도 개막식 퍼포먼스와 특별 공연인 횡성한우 판타지아, 횡성을 한눈에 보며 즐길 수 있는 횡성군 9개 읍면 포토존도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이어갑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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