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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보이스피싱 당한 척 지인 돈 가로챈 30대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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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사서로 근무하며 보이스피싱을 당한 척 도서관 이용객과 지인 등에게 1억 8천만 원을 가로챈 30대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춘천지검 강릉지청은 30대 A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부터 올해 7월까지 보이스피싱을 당해 돈이 필요하다며, 총 78회에 걸쳐 도서관 이용객과 지인 등에게 1억 4천만 원을 가로채고,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4천만 원을 대출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A씨는 피해자들을 속이기 위해 경찰 행세를 하는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하는가 하면, 훔친 주민등록증으로 연대보증 확인서까지 위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도운 기자 help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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