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자치도 감사위원회가 일방적으로 다면평가 제도를 폐지한 원주시에 대해 '시정'과 '주의' 조치를 내린 가운데,

원주시 공무원노조가 입장문을 내고, 오는 7월 인사에 다면평가 반영을 촉구했습니다.

원주시 공무원노조는 "원주시는 오는 7월 정기 인사에 다면평가를 실시해 절차상 오류를 바로잡아야 한다"며,

"10월 19일 이후 다면평가를 폐지해야 관련 절차를 준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도감사위는 원주시의 일방적인 다면평가 폐지에 대해 "인사를 부적정하게 운영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