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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투표 독려..'정권 심판 vs 야당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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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전투표 시작과 함께, 여야도 투표 독려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권'을, 국민의힘은 '거대 야당'을 투표로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보도에 박명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22대 총선을 5일 앞두고 시작된 사전투표 첫날.

강원지역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 대부분은 사전투표로 투표권을 행사했습니다.

또 SNS와 문자 발송 등을 통해 당원과 유권자에게 사전투표 참여를 적극 독려했습니다.

주요 선거구에서 초접전 양상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사전투표에서부터 지지층 결집에 나서겠다는 전략인데 양당 모두 심판론을 내걸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윤석열 정권 심판'을 강조하며, 투표로 무도한 검찰 독재 정권의 폭주를 막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인터뷰]
"도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가 오만과 독선, 무능과 무책임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로 강원도의 내일,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꿀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국민의힘은 정부 정책에 발목만 잡는 거대 야당의 횡포를 막아달라며, 국민을 위해 일할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우리 당은 전당원 사전투표 독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강원도 4년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뽑는 이번 선거에 꼭 투표하셔서 기호 2번 국민의힘을 선택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군소정당과 무소속 후보도 사전투표 참여를 적극 홍보하는 등 지지층을 대상으로 투표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특히 아직 지지 후보를 정하지 못한 부동층 공략에도 적극 나섰습니다.

◀클로징▶
"여야 모두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나선 가운데, 높은 사전 투표율이 어느 정당에 유리하게 작용할지 주목됩니다. G1뉴스 박명원 입니다."
박명원 기자 033@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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