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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강원 사전투표율 1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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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의원을 뽑는 제22대 총선 사전투표가 오늘(5일)부터 시작됐습니다.

강원자치도의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은 17.69% 였습니다.
김이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새벽 6시, 사전투표소가 문을 열자마자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평일 이른 아침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소중한 주권을 행사하려는 유권자들이 투표소를 찾았습니다.

[인터뷰]
"저에게 주어진 귀중한 한 표를 포기할 수가 없어서 일찍 이렇게 나왔습니다."

강원자치도 사전투표소 193곳에서 오늘부터 일제히 사전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첫날 강원자치도의 사전투표율은 17.69%로 전국에서 네번째로 높았습니다.

◀브릿지▶
"사전투표는 내일까지 계속되는데, 별도 신청 없이 신분증을 지참한 유권자 누구나 투표소에서 투표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투표 인증샷은 투표소 안이 아닌 밖에서 찍어야 하고, 불법 촬영 역시 금지됩니다.

최근 사전투표율의 경우 지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28.75%, 2022년 20대 대선 38.42%로,

이번 총선 사전투표가 이 수치를 뛰어 넘을 수 있을 지 관심입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완벽한 투표 관리를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선거관리위원회를 믿으시고 도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표를 꼭 행사해주시기 바랍니다. 사전투표는 투표함 보관장소에서 24시간 cctv를 통해서 현장으로 중계되고 있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소 보안을 강화하고, 투표소에서 불법 촬영을 하거나,

소란을 피우는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 대응하겠다는 방침입니다.
G1뉴스 김이곤입니다.
김이곤 기자 yig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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