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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월화거리 야시장 '대박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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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릉 월화거리 야시장이 큰 인기를 끌며 새로운 핫 플레이스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일부 식품 매대는 재료가 일찍 떨어져 장사를 못할 정도인데요.

월화교 분수조명까지 재가동돼, 강릉의 밤풍경을 바꿔놓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근성 기잡니다.

[리포터]
말 그대로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개장 첫날부터 방문객이 몰려 북새통입니다.

강릉 월화거리 야시장이 한층 진화된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먹거리.살거리.즐길거리 모두 풍성해졌습니다.

[인터뷰]
"핫도그 먹은 게 제일 맛있었고, 이벤트 해서 선물 받고 게임한 게 재미있었어요."

[인터뷰]
"야시장 한다고 해 와서 삼겹살 치즈말이를 먹었는데요, 정말 맛있었고 사람도 많아서 좋은 것 같아요."

밀려드는 손님에 일찌감치 품절되는 메뉴가 속출하는가 하면,

입소문을 탄 플리마켓 상품도 인기몰이에 나섰습니다.

색다른 야식과 다양해진 상품, 버스킹 공연이 어우러져 오감이 즐겁습니다.

◀브릿지▶
"야시장 상인들은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품을 쓰는 등 친환경 운영에도 각별히 신경쓰고 있습니다."

월화거리 야시장은 10월말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됩니다.

[인터뷰]
"우리 야시장도 많이 찾아주시면 고맙겠습니다만 전통시장도 함께 같이 찾아주시면 상인회장으로써 너무 감사한 마음입니다."

물과 빛, 음악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월화교 분수조명쇼도 다시 시작됐습니다.

강릉시는 낮보다 더 화려한 강릉의 밤 풍경이 체류형 관광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G1뉴스 김근성입니다.
김근성 기자 root@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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