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을 차등화할 필요가 있다는 강원연구원의 주장에 대해 정의당이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정의당 강원자치도당은 보도자료를 통해 강원연구원의 최저임금 차등화 주장은 영세 소상공인 대부분이 1인 자영업자인 상황을 무시한 임금 후려치기 시도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도민 세금으로 운영하는 연구기관이라면 소상공인과 노동자를 싸움 붙이는 궤변보다는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한 대안 마련에 몰두해야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강원연구원은 올 1월에 이어 최근에도 소상공인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기업 이전을 유도하기 위해 특별자치도인 강원도에서 최저 임금을 차등 적용하자고 제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