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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3>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경기 '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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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인제군은 지난해 스포츠대회 60개를 개최해 75억 원의 경제 효과를 거뒀습니다.

여) 지역 경기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올해 더 적극적으로 스포츠 마케팅을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보도에 모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터]
세계 각지에서 모인 선수들이 훈련에 한창입니다.

오늘 인제에서 개막한 국제 스포츠 대회를 준비하는 겁니다.

이번 대회엔 몽골과 중국 등 국내외 40개팀 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는데,

지난해 문을 연 인제전지훈련센터에선 플로어볼 대회가 열립니다.

대회 개최로 지역경기에 활력이 돌면서,

주민들은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식당에 환경 개선 문제 깔끔하게 (하고), 메뉴도 선수단이 좋아할 만한 메뉴를 좀 개발을 한다던가 해서 선수단이 여기 와서 만족하고 가실 수 있도록.."

인제전지훈련센터는 다목적체육관과 체력단련실, 숙박시설 등을 모두 갖추고 있고, 이용료도 저렴해 전지훈련팀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지난해 10개 종목 56개 팀, 1,000여 명이 찾아와 머물렀습니다.

지난해에만 60개 스포츠 대회를 유치한 인제군에 선수단 44,000명이 다녀갔는데,

75억 원의 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올해엔 체육시설과 숙박업소를 쉽게 안내하는 모바일 전자책을 펴내, 선수단과 대회 유치를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인터뷰]
"경제효과가 큰 유소년 대회나 단체 종목들, 방문객들이 많은 그런 종목들 위주로 개최를 해서 지역상인과 숙박업소들이 체감할 수 있는 그런 스포츠마케팅을 펼치고.."

인제군은 올해 서화실내체욱관, 오는 2026년엔 인제종합운동장을 완공해 스포츠마케팅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모재성 기자 mojs1750@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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