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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2> 인제군 주민 밀착 복지정책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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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인제군은 주민 복지 정책에 상당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여) 특히 피부에 와 닿는 복지 정책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대표적인 정책이 곳곳에 조성한 문화복지시설입니다.
원석진 기자입니다.


[리포터]
올해 9월 개관 예정인 인제 남면복합문화센터.

지난 2020년 정부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29억 원 등 모두 110억 원을 투입해 건립 중입니다.

지상 3층 건물엔 주민들이 바랐던 공중목욕탕과 공공도서관, 생활문화센터 등이 들어섭니다.

[인터뷰]
"그동안 주민들이 공공목욕탕이나 이런 시설, 제대로 목욕을 할 수 있는 시설들이 없다 보니까 오랜 시간 동안 염원을 했던 숙원 사업이에요.그래서 시작이 됐고요."

이처럼 인제군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문화복지시설 확충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재작년 1월 영화관과 수영장, 실내 놀이터, VR존 등을 갖춘 원통체육문화센터도,

국비 80억 원 등 사업비 125억 원을 들여 준공했습니다.

같은 해 92억 원을 투입해 기린면에도 원통 못지 않은 국민체육센터를 지었습니다.

주민들은 단 돈 7천 원으로 영화를 관람하고,

읍내에만 있던 수영장도 동네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
"(처음에) 운영의 문제를 근심했었습니다. 그런데 실제 문을 열고 보니까 아주 그런 문제들은 기우였었다. 주민들이 더 만족할 때까지 잘 운영되는 것까지도 앞으로 계속해 나가야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인제군은 지난해 개관한 기적의 도서관과 연계한 도서 서비스도,

문화복지시설에서 선보이는 등 보다 세밀한 복지 정책 확대에 나설 계획입니다.
G1뉴스 원석진입니다.
원석진 기자 w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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