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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1>인제 빙어호, 여름 축제장 '대변신'
2024-06-14
김이곤 기자 [ yigon@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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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낮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때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여) 인제에서는 여름축제가 한창인데요.
오늘 G1 8시 뉴스는 인제에서 처음 열리는 '캠프 레이크 페스티벌' 행사장에서 지역 현안 특집으로 전해드립니다.
먼저 페스티벌을 김이곤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리포터]
보트 한대가 드넓은 호수를 시원하게 가릅니다.
물놀이장에서는 아이들이 물장구를 치고,
워터슬라이드를 타고 내려오다 보면 무더위도 잠시 잊게 됩니다.
◀브릿지▶
"겨울 축제장의 상징, 인제 빙어호가 무더위를 날리는 '여름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더는 빙판 위에서 즐기는 겨울 빙어축제가 한계가 있다고 판단한 인제군은,
빙어호에서 올해 처음 여름축제인 '캠프 레이크 페스티벌'을 준비했습니다.
오는 23일까지 10일 간 열리는 페스티벌은 수상레저와 캠핑을 접목한 행사입니다.
[인터뷰]
"인제에서 겨울 축제만 하다보니 여름에는 발길이 끊기고 좋은 강가에..자원들이 낭비 되는 것 같아 아쉬웠는데, 이제 좋은 환경을 즐기면서, 캠프를 즐길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특히 내일과 오는 22일 토요일에는 마이티마우스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원더풀 공연이 마련돼 여름밤의 열기를 더해 줍니다.
또 백종원 대표의 더본 외식산업개발원이 개발한 곰취 비빔국수, 오미자 타래 닭꼬치 등 다양한 먹거리도 선보입니다.
인제군은 행사가 열리는 빙어호 일대의 명품생태화원과 생태체험장, 빙어홍보관 등의 관광시설과도 연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도 꾀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온난화로 결빙 문제와 가을철 겨울철 집중호우로 인해서 소양강 수위가 상승하는 바람에 축제를 개최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사계절 관광지 도약 발판으로, 이번에 물과 캠핑을 주제로 한 여름 축제를 개최하게 됐습니다."
인제군은 오는 2027년까지 350억 원을 투입해, 자작나무숲과 백담사 등 기존 관광자원을 망라하는 사계절관광지 조성에도 나섭니다.
G1뉴스 김이곤입니다.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낮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때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여) 인제에서는 여름축제가 한창인데요.
오늘 G1 8시 뉴스는 인제에서 처음 열리는 '캠프 레이크 페스티벌' 행사장에서 지역 현안 특집으로 전해드립니다.
먼저 페스티벌을 김이곤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리포터]
보트 한대가 드넓은 호수를 시원하게 가릅니다.
물놀이장에서는 아이들이 물장구를 치고,
워터슬라이드를 타고 내려오다 보면 무더위도 잠시 잊게 됩니다.
◀브릿지▶
"겨울 축제장의 상징, 인제 빙어호가 무더위를 날리는 '여름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더는 빙판 위에서 즐기는 겨울 빙어축제가 한계가 있다고 판단한 인제군은,
빙어호에서 올해 처음 여름축제인 '캠프 레이크 페스티벌'을 준비했습니다.
오는 23일까지 10일 간 열리는 페스티벌은 수상레저와 캠핑을 접목한 행사입니다.
[인터뷰]
"인제에서 겨울 축제만 하다보니 여름에는 발길이 끊기고 좋은 강가에..자원들이 낭비 되는 것 같아 아쉬웠는데, 이제 좋은 환경을 즐기면서, 캠프를 즐길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특히 내일과 오는 22일 토요일에는 마이티마우스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원더풀 공연이 마련돼 여름밤의 열기를 더해 줍니다.
또 백종원 대표의 더본 외식산업개발원이 개발한 곰취 비빔국수, 오미자 타래 닭꼬치 등 다양한 먹거리도 선보입니다.
인제군은 행사가 열리는 빙어호 일대의 명품생태화원과 생태체험장, 빙어홍보관 등의 관광시설과도 연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도 꾀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온난화로 결빙 문제와 가을철 겨울철 집중호우로 인해서 소양강 수위가 상승하는 바람에 축제를 개최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사계절 관광지 도약 발판으로, 이번에 물과 캠핑을 주제로 한 여름 축제를 개최하게 됐습니다."
인제군은 오는 2027년까지 350억 원을 투입해, 자작나무숲과 백담사 등 기존 관광자원을 망라하는 사계절관광지 조성에도 나섭니다.
G1뉴스 김이곤입니다.
김이곤 기자 yig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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