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6백 미터 배후령 옛길을 자전거로 질주하는 춘천 배후령 힐클라임 메디오폰도 대회가 내일(16일) 열립니다.

G1 방송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자전거 매니아들과 가족 등 천여 명이 참가합니다.

올해는 기존 22 킬로미터였던 메디오폰도 코스를 67.8 킬로미터로 대폭 늘렸고, 8 킬로미터의 힐클라임 코스도 마련됐습니다.

대회에 앞서 치어리딩 공연과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립니다.